해병대전략캠프,中企 CEO 180 여명 참가
해병대전략캠프,中企 CEO 180 여명 참가
여성 CEO 40여명도 남성과 똑같이 훈련프로그램 소화
  • 대한뉴스
  • 승인 2010.06.2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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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이업종(異業種) 서울연합회(회장 김민준)는 회원사 대상의 ‘2010 어울마당(CEO공동체 팀빌딩 캠프)’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수도권에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 CEO 180여명이 참가한 이번 팀빌딩 캠프는 18일~1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안산(대부도)에 위치한 해병대전략캠프(www.camptank.com)에서 진행됐다.


중소기업 CEO 180여명이 참가 장면.해병대전략캠프


첫날 체감온도가 30도를 넘나드는 날씨 속에서 바른자세 훈련을 시작으로 기초체력 훈련과 갯벌 공동체훈련이 강도 높게 이어졌다.

이어 둘째 날 아침 7시 기상과 함께 해안구보(달리기)로 몸을 푼 후 IBS해상 고무보트훈련(Inflatable Boat Small)이 이어졌다. 100kg이 넘는 보트를 10명이 머리에 이고 해안가와 해상 선착순 달리기에 1등을 제외한 팀들은 교관들의 물세례와 앉았다 일어섰다 등 얼차려가 이어졌다.

이번 팀빌딩 캠프는 여성 CEO도 40여명이 참가해 남성 CEO들과 똑같이 훈련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김민준 회장은 “이번 해병대 극기훈련을 계기로 CEO는 체력이 강해야 한다. 몸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사실을 절감했다” 며 “특히 이번 훈련을 통해 강화된 인적 네트워크를 발판 삼아 회원사 상호간의 비즈니스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중소기업 이업종 서울연합회’는 서로 다른 업종의 서울소재 중소기업 CEO로 조직되어 회원 상호간의 지식, 기술, 기업연수, 정보 교류를 통해 회원사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신제품, 신시장 등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꾀하는 수평적이고 자주적인 단체로서 현재 500여 회원사가 활동중이다.

서미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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