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급 스타들, 야구 위해 뭉쳤다
정상급 스타들, 야구 위해 뭉쳤다
제4회 우수연예인 초청 야구대회 내일 개막
  • 대한뉴스
  • 승인 2013.03.2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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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 차태현, 김성수, 김준현 이들의 공통점은 뭘까? 그것은 바로 야구를 유독 사랑하는 연예인들이라는 점이다. 이들 처럼 오직 야구에 대한 애정으로 삼삼오오 모여 만든 야구단이 10개가 넘는다.

ⓒSSTV
특히, 이들은 매년 '연예인 야구대회'라는 타이틀 아래 모여 그동안 쌓았던 기량을 뽐내며 불꽃튀는 경쟁을 하고 있다. 팬들 입장에서는 평소 보기 힘든 정상급 스타를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해 매년 이 대회를 기다리는 팬들도 많다.

올해는 오는 30일 경기도 양주시 삼상리 연예인야구장에서 <제4회 우수연예인 초청야구대회>가 막을 올린다.

SSTV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스마일을 비롯해 바트로스, 오도씨, 공놀이야, 조마조마, 이기스, 그레이트, 재미삼아, 외인구단, 메세나 등 총 10개 팀이 숨가쁜 승부를 펼친다. 이날 오전 11시 열리는 개막전은 '오도씨'와 '외인구단'이, 이어 오후 2시 열리는 두 번째 경기는 '알바트로스'와 '조마조마'가 한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240여명에 달하는 대한민국 연예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회에 참가하는 팀들의 대표선수로는 '조마조마'에는 배우 이종원과 임태경·강성진, '외인구단'에는 개그맨 이휘재와 김현철, '오도씨'에는 개그맨 변기수·윤형빈· 최효종 그리고 '메세나'에는 개그맨 김준현과 박성광 등이 있으며, '스마일'에는 개그맨 이봉원과 지상렬이 각각 선수로 소속돼 있다.

또 '이기스'에는 배우 송창의·오만석·박재정 등이, '그레이트'에는 김수로·서지석 등이 '알바트로스'에는 김성수와 오지호·김성민 등이 그리고 '재미삼아'에는 안재욱과 차태현, '공놀이야'에는 가수 홍서범과 배우 이근희·이광기 등이 포함돼 있다.

이들 10개 팀은 각각 5팀씩 양대리그로 나뉘어져 경기를 치룰 예정이며 대회기간은 30일부터 5월4일까지다.

한편 ‘제4회 우수연예인 초청야구대회’는 SSTV가 주최하고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며 양주시, 한국편집기자협회, 한국사진기자협회,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사단법인 한국보도사진가협회, 프레스포토가 후원한다.

최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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