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일 신촌세브란스병원장이 20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사립대학병원장협의회 창립총회에서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국 주요사립대학 병원장 41명으로 구성된 사립대학병원장 협의회는 의료체계 개선 및 병원경영 활성화, 의료정책 방향제시, 사립대병원 권익보호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병원경영정책과 관련한 의견교환 등을 기본 과제로 잡고 장, 단기적으로 필요에 따라 국회에 의료정책을 동반 제시하는 한편 병협과 정책을 조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총회에서 부회장에 김승남 강남성모병원장과 이종철 삼성서울병원장, 김린 고대안암병원장이 선임됐으며 국민건강과 협회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취재_김남규기자/사진_이정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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