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정봉우 기자]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13일 민원통합창구 학습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주민등록·인감·민원업무 담당자간 직무연찬 및 군정시책 지식 공유와 친절봉사 행정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작한 학습커뮤니티는 인감증명서, 부동산종합공부를 발급하는 통합창구 담당자와 민원담당 간 매월 1회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직원 상호간 업무지식 공유로 전문성과 연속성을 갖도록 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도모하여 민원인의 입장에서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하여 군민이 만족하는 친절봉사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창구의 근무 여건상 능률적인 학습이 될 수 있도록 업무 시작 전, 조기 출근하여 08:00부터 6명이 소모임 형태로 운영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주민등록 제도 변경사항 일반 및 전입세대 열람 발급절차 ▲본인서명사실확인제 사례별 작성 방법 ▲맞춤형 민원서비스 및 민원편의제도 추진현황 등이며 새내기 공무원의 군정시책과 현안사항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군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한편, 강화군 관계자는 “일선 창구에서 대민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실무 사례별 공유를 통한 상·하 직급간 능동적 토론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전문성을 확보함은 물론, 통합창구에서 민원인 응대의 현장 경험을 살려 실질적 시책 발굴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이러한 배움의 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보다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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