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인희 기자] 5월의 마지막 주, 황금연휴를 맞이하는 직장인들의 마음이 한껏 들떠있다. 특히 이번 주말에 시작되는 서울 재즈 페스티벌을 비롯 레인보우 아일랜드,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등 다양한 섬머 페스티벌을 맞이하며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면 여기를 주목하자. 섬머 페스티벌을 100% 즐기기 위해서는 티켓뿐만 아니라 페스티벌의 분위기에 어울리면서도 스타일리시하고 편안한 페스티벌 룩의 스타일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이번 연휴를 섬머 페스티벌과 함께할 계획중인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페스티벌 룩 스타일링 팁을 제안한다.
* 연인의 마음을 뺏어보자! 우아하고 세련된 페미닌 룩
연인과 함께 페스티벌에 참석할 계획이라면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페미닌 룩을 연출해보는 것은 어떨까. 페미닌 룩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원피스. 하지만 페스티벌의 경우 평소보다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포멀한 느낌의 실크 원피스 보다는 움직임에 무리가 없는 스트레치 소재의 원피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폴로 원피스는 스트레치 코튼 소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움직임이 자유롭고, 슬림 핏 디자인은 몸의 곡선을 강조하여 세련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까지 연출할 수 있다. 플레어 스타일의 원피스는 자연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더해주며, 버건디나 인디언 핑크 컬러와 같은 경쾌하고 화사한 컬러의 원피스와 미니 크로스 백을 함께 매치하면 더욱 센스 있어 보이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더해주니 참고하자.
ⓒ라코스테
* 심플, 모던 스타일을 즐긴다면 어반 시크 룩
평소 편안하면서도 모던한 룩을 선호한다면 컬러감과 스타일을 통일시키되 포인트 아이템과 악세서리로 시크함을 강조해보자. 섬머 페스티벌의 경우 무더운 낮부터 쌀쌀해지는 밤 시간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일교차에 대비할 수 있는 아이템의 선택이 관건. 린넨 셔츠는 얇은 소재 덕분에 티셔츠 위에 함께 연출해도 청량감을 유지할 수 있으며, 시원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더해주면서도 다양한 아이템과 레이어링이 쉬워 봄-여름철 가장 많이 선호되는 아이템이다. 특히 무채색의 컬러보다는 파스텔 톤의 세련되면서도 청량감 있는 컬러를 고르면 더욱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더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함께 매칭하는 백의 경우에도 너무 튀는 디자인이나 색상보다는 클래식하면서도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운 멋을 더해주는 쇼퍼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전체적인 룩이 너무 심심해 보인다면 시계나 선글라스와 같은 악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면 트렌디하고 엣지있는 어반 시크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라코스테
라코스테 마케팅 담당자는 “갈수록 다양한 컨셉의 페스티벌이 늘어나고 있으며, 페스티벌은 힐링을 위한 또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로 자리잡고 있다. 많은 인파 속에서 누구보다 눈에 띄는 룩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페스티벌 패션은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 기존의 페스티벌 룩은 다양한 컬러와 레이어링으로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추구 했다면, 지난해부터 키워드로 떠오른 놈코어 트렌드로 인해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우면서도 센스 돋는 패션이 인기다. 이처럼 최근 트렌드에 맞춰 편안하면서도 우아한 페스티벌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스트레치 코튼 소재의 폴로 셔츠, 원피스와 같이 활동성이 좋으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의 아이템을 선택하되 원색이나 파스텔톤의 컬러를 선택하면 트렌디하면서도 경쾌한 어반 힐링 룩을 연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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