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만의사들 자격 그대로 인정 한다 !
중국, 대만의사들 자격 그대로 인정 한다 !
  • 대한뉴스
  • 승인 2008.03.1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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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대만의료계 진출을 희망하고 있다.

중국 국무원 대만판공실(國務院對臺灣辦公室)은최근 대만, 홍콩 및 마카오지역 의사들에게도 중국에서의 의료 활동 자격을 확대 시행한다고 발표하였다.

주한 타이페이 대표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최근 대만의사들의 경우만 5년간의 의료행위 경력, 대만 전문의 자격증서 및 현재 대만지역 의료기관에서 의사활동 등 3개 조건을 구비하면 향후 중국 의사자격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한편, 대만의료계는 이에 대해 중국 의료계의 실정은 수급이 불안정하고 의료분규가 빈발하고 의사에 대한 대우 역시 열악한 편이라며 일부 신중론을 펴고 있다.

대만은 관련 제도와 의료 환경 및 행위보장 등에 대한 대만과 중국 양안 간의 협의가 아직 없는 실정이므로 명확한 조건이 마련되기 전에는 조급하게 진출하는 것을 자제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린팡위(林芳郁) 타이완대학(臺灣大學) 부속병원 원장은 대만의료계 입장에서는 중국의 대만에 대한 의료행위 개방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타이완대학(臺灣大學) 리위안더(李源德) 명예교수는 중국의 대만의사들에 대한 의료행위자격 완화는 심각한 중국 의사들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구책이지 결코 선의적인 차원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고 못박았으며, 그러나모험적인 성격을 지닌 의사들에게는 일종의 선택일수도 있다고 말했다.


리교수가 지적하는 가장 위험한 요소는 만약 대만의사들이 중국국민들과 의료분규가 발생할 때 중국 관련부서는 외지인에 대하여 아주 불공정하게 처리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하였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외교부 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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