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최용진기자] 국내외 자동차 전문가들이 광주에 모였다.
광주광역시는 자동차공학 전 분야에 걸친 학계·연구계·산업계의 기술동향을 교류하는 ‘2015 한국자동차공학회 부문종합 학술대회’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한국자동차공학회(회장 한문식 계명대교수) 주최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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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공학회 부문종합 학술대회는 자동차공학의 기술동향을 대변하는 학술적 의미가 큰 행사로, 특히 다양한 주제 발표가 진행되는 산·학·연을 망라한 국내 최대 자동차공학 학술대회다.
이번 행사에는 파워트레인 분야 등 8개 부문과 철도차량연구회 등 7개 연구회가 공동 주관해 6개국 1200여 명이 참여해 자동차공학 전 분야에 걸친 500여 편의 연구논문과 개발 사례 등을 발표하고 있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자동차 관련 학문·기술 발전 도모 및 공업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1979년에 설립, 회원 2만2000여 명이 활동하는 국내 대표 학회다. 그동안 한국 자동차산업의 성장 과정에서 지식 기반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시는 지난해 광주관광컨벤션뷰로를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이번 행사를 광주에 유치했다. 특히, 민선6기 최대 역점사업인 자동차산업밸리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분야 최대 학술대회가 열려 사업 추진에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역경제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산업 육성에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대한민국 제조업의 르네상스를 이끌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에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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