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최용진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7일부터 29일까지 여수 유캐슬리조트에서 교육부 주최, 전남도교육청 주관으로 2015 전국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상설모니터단 역량 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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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상설모니터단은 장애학생들의 인권 보호와 학교폭력, 성폭력 예방을 목적으로 설치된 기구로 이번 연찬회를 통해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장애학생 인권보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전국의 특수교육 담당 장학관, 장학사 등 230명이 전남에 모여 그 동안 축척된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에서의 여러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연찬회는 상설모니터단의 운영 매뉴얼에 대한 안내와 사안 발생 시 상황별 대처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국 특수교육분야 전문가의 특강과 장애학생 인권보호 우수 사례 발표가 이어져 생생한 현장 정보 교류의 장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 참석자는 “이번 연찬회는 전남도교육청이 「대한민국어울림축전」에 이어 인권보호의 산실로 부각돼 전국 장애학생의 인권보호에 크게 기여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나동주 교육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인권보호에 관심을 갖고 모든 학생이 인권을 존중받는 가운데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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