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인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이동필)는 오는 6월 4일 서울 여의도역을 비롯, 전국 9개 시·도 지역에서 ‘아침밥 좋아! 좋아!’ 라는 주제로 전국 동시다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침밥 먹기’ 캠페인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학생,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출근길(등교) 시간에 맞춰 지하철역, 학교 앞 등에서 우리쌀로 만든 간편식(김밥, 밥버거)를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 할 계획이다.
이날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는 농식품부, 농협 관계자를 비롯한 소비자단체장, 언론인(아나운서), 연예인, 운동선수(프로농구선수), 소방관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여 ▲라이스버킷챌린지*를 통한 쪽방촌 쌀 기부(1톤, 10kg 100포) ▲김밥말기 퍼포먼스 ▲출근길 시민 대상 간편아침밥 나눔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21.2%가 아침식사를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 결식률은 20대가 42.7%로 가장 높았으며 10대가 27.6%, 30~40대가 24.8% 순으로 나타났으며, 아침밥을 먹으면 생활습관병 개선과 어린이 학업성적 및 인지능력 등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농식품부 이재욱 유통소비정책관은 “이번 아침밥먹기 캠페인이 전 국민 실천운동으로 이어져 우리쌀 소비 촉진은 물론 바른 식생활 정착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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