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간 가장 아름다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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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뉴스
  • 승인 2008.03.15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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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대한항공)

대한항공 노동조합이 고유가로 인해 경영환경이 불확실해지자 2008년도 임금 동결을 선언했다.

대한항공 노동조합은 최근 서울 공항동 본사 빌딩에서 이종희 대한항공 총괄사장과 이대규 노조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임금동결과 단체협약에 대한 일체의 권한을 회사측에 위임하는 행사를 가졌다.


대한항공 노동조합은 최근 천정부지로 치솟는 고유가로 인해 회사수지가 크게 악화 될 것으로 예상되자 “적극적인 노사상생 노력으로 경영환경의 어려움을 극복해 세계 최고의 명품항공사로 발전하는데 일조하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히면서, 정부 차원에서도 항공운송산업에 대한 각종 규제와 제한을 철폐하고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촉구했다.

국제부 서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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