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 오창관) 임직원 및 가족들이 15일 토요일 ‘나눔의 토요일’봉사

활동을 통해 의미있는 하루를 보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은 2,800여명이 참가해 포항제철소 인근마을에 대한 대문 및 담장도색과 장애인종합복지관, 햇빛마을 등에서 장애우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돌보며 나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포항제철소 환경에너지부, 제강부, 설비기술부, 화성부 직원 350여명은 회사인근 마을인 송도동, 해도1동에서 대문 도색 및 담장 도색을 하였으며, 제선부 직원 100여명은 자매마을인 해도2동을 찾아 마을 골목길 환경정화 작업을 실시하였고, 화성부 직원 20여명은 오천읍 갈평리 자매마을을 찾아 독거노인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열연부 직원 80여명은 자매마을인 청림동을 찾아 동네 청소작업을 실시했으며, 스테인리스생산부 직원 30여명 역시 자매마을인 양학동 일대 생활체육시설 주변 및 등산로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여 봄을 맞아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이용하도록 하였다.

또한 환경에너지실 직원 15명은 '포항생명의 숲'과 함께 대도동 야생화 화단 경계목 설치 정비작업을 실시하였고, 후판부 직원 120여명도 자매마을인 용흥동 일대 환경정화 작업을 실시하였다.

백운회, 한식구, 상록수등 포항제철소 자원봉사단체 회원 1천 여명은 신광면에 있는 정애원, 장애인종합복지관, 햇빛마을, 학산동 영구임대아파트 등 에서 시설보수, 독거노인 건강돌보기, 도서관 도서정리 및 도시락배달, 닭장 지어주기와 목욕탕에서 목욕봉사후 점심을 같이하며, 말벗봉사를 했다.

송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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