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기업이 기획하고 대학, 출연연이 지원한다
수요기업이 기획하고 대학, 출연연이 지원한다
탈석유 기반형 화학산업 성장동력 창출에 9년간 1,415억원 투자
  • 대한뉴스 -
  • 승인 2015.06.1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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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인희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올해부터 향후 9년간 1,415억원을 투입하여 기후변화대응과 더불어 국내 산업의 석유 의존도를 낮추고, 화학산업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C1 가스 리파이너리*’ 원천기술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C1 가스 리파이너리 사업을 신설(529, 사업공고)하였으며, 예비평가와 최종평가를 거쳐 8월에 사업단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석유 의존도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석유 대체 자원 확보를 위해 세일가스 활용기술 개발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추세이다.

현재 상용화된 세일가스(CH4), 온실가스(CO, CH4 ) 활용 기술은 고온고압 상태에서 다양한 공정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석유 대비 경제성이 낮은 문제점을 갖고 있다.

반면, ‘C1가스 정제기술은 바이오 및 화학촉매를 복합적으로 활용하여 저온저압 상태에서 일산화탄소(CO), 메탄(CH4) 가스 등을 기초 화학소재제품 및 수송연료로 직접 전환하기 때문에 경제성이 높아 석유산업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산업계에서는 국내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CO), 메탄(CH4) 가스를 활용한다면 석유 수입의 상당량을 줄일 수 있어, 화학산업의 혁신이 가능하다. 그러나 국내기업은 원천기술개발 역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래부는 탈석유 기반형 화학산업의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대학, 출연연, 산업체 등 국내 역량을 총 결집하여 ‘C1 가스 리파이너리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 5,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발표된정부 연구개발(R&D)혁신방안을 최초로 적용하여, 8월에 선정할 사업단의 역할과 기능을 기술프론티어에서 창조경제의 프론티어로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업초기 단계부터 기술기획, 평가 등에 산업체가 참여하고, 상용화가 근접한 시점부터 산업체가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대학출연연-산업체 연계개방형 사업단을 운영한다.

미래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유럽에서도 수요자 그룹에서 기술개발 과제를 정부에 제안하고, 정부가 공공연구기관에 연구개발(R&D)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라고 언급 하면서, 연구개발(R&D)투자 성과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대형 연구개발 사업의 연구개발(R&D) 혁신을 위해 대학출연연과 산업체의 실질적인 연계 및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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