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대한뉴스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金道然)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許永燮)는 세계 최고 수준의 결정화 기술 양산화에 성공한 삼성전자(주) 강명구(姜明求) 수석 연구원과 크레인 분야의 신기술 개발로 매출증대에 기여한 대성중공업(주) 김성길(金成吉) 대표이사를｢이달의 엔지니어상｣ 3월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삼성전자(주) 강명구 수석 연구원은 중소형 디스플레이 분야의 기술개발에 전념해온 엔지니어로 SLS SLS: Sequential Lateral Solidification의 약자로 비정질 실리콘을 결정질 실리콘으로 바꿀 때, 레이저 마스크를 이용하여 측면 방향으로의 성장을 도모했다.
강 수석은 결정화 후 입자 크기가 작고 미세 구조의 조정이 불가능했던 문제을 개선하여, 입자의 크기와 결정성을 향상시키는 최적의 SLS 공정기술을 개발했다. 또한,SLS 기술을 Canada RIM사의 Smart phone에 적용하여 100만대 이상을 양산하는데 성공함으로써 SLS 기술의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등 우리나라가가 결정화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는데 크게 공헌했다.
박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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