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질환 환자 10명 중 4명, ‘황사’증상 악화
피부질환 환자 10명 중 4명, ‘황사’증상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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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3.1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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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중 38%가 황사 발생 시 증상 악화 등을 호소하며 일상 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건선, 아토피 등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남,녀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55%가 황사 시 피부 건강 악화를 우려하여 바깥 외출을 꺼린다고 답했으며, 악화된 증상은 가려움증, 발진, 부위 확대 순으로 나타났다.


황사로 인해 가지고 있는 피부 질환이 악화된 경험이 있는 환자는 38%로 이 중 29%의 응답자는 많이 악화(24%) 또는 매우 많이 악화(5%) 되었던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를 필요로 했다. 질환별로는 아토피31%, 기타 질환 21%, 건선 20% 등의 순으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늘마음한의원은 박성배 원장(하늘마음한의원)은 황사가 발생하면 외출을 삼가고 외출 시에는 황사 차단 마스크 및 선글라스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식품의약안전청의 황사 방지 기준규격인 안면부 흡기저항, 분진포집효율, 안면부 누설율 등에 적합하고 그 효과가 검증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외출 후에는 물을 많이 마셔 노폐물을 밖으로 빨리 배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미세 먼지가 두피 및 피부의 모공 사이에 끼어 호흡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깨끗이 씻을 것을 강조했다. 외출 시 입었던 옷은 가급적 세탁 할 수 있도록 하여 먼지에 피부가 노출 되지 않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허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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