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TOTAL社와 윤활유 합작회사 설립
S-OIL, TOTAL社와 윤활유 합작회사 설립
  • 대한뉴스
  • 승인 2008.03.18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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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이 세계 4위의 석유·가스기업인 TOTAL社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윤활유 합작회사를 설립한다.

S-OIL은 올해 5월 설립을 목표로 S-OIL의 윤활유 사업부문과 TOTAL社의 한국내 윤활유 회사를 합쳐 지분율 50:50의 비율로 국내 최고 수준의 윤활유 생산·판매 합작회사인 “에쓰-오일 토탈 윤활유 주식회사(S-OIL TOTAL Lubricants Co., Ltd.)”(가칭)를 공동으로 설립할 계획이라고 17일 발표했다.

S-OIL과 TOTAL社는 17일 저녁 서울에서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실무작업에 착수한다. 회사측은 에쓰-오일 토탈 윤활유 주식회사(STLC)의 자본금은 약 350억원 이며, 앞으로 S-OIL과 TOTAL社에서 선임한 경영진에 의해 공동 경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S-OIL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윤활유의 원료인 윤활기유의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 국내 윤활기유 시장을 선도해온 S-OIL과 세계 4위의 거대 석유·가스기업인 TOTAL社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설립되는 STLC는 규모의 경제 달성을 통한 효율성 증대, 안정적인 원료 공급선 확보, 선진 경영기법의 도입 등을 통해 윤활유 시장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지닌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STLC는 양사의 윤활유 생산시설을 현재 S-OIL 온산공장 내에 위치한 윤활유 생산시설로 단일화하기로 합의했으며, 2009년까지 현재 하루 1,100배럴 규모인 온산공장 윤활유 생산시설을 두 배 이상인 하루 2,500배럴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국내 최대의 고급 윤활기유 공급업체인 S-OIL 온산공장으로부터 윤활유의 원료인 윤활기유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예정이며, TOTAL社로부터는 윤활유 생산 기술과 마케팅 노하우를 이전 받음으로써 생산, 기술, 영업 모두에 있어 국내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STLC는 자동차용 윤활유에서 산업용 윤활유까지 다양한 윤활유 완제품을 생산·판매하게 되며 국내 윤활유 시장의 선두주자로 떠오를 전망이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고도화시설을 바탕으로 생산제품의 60% 이상을 수출하는 등 석유제품의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서온 S-OIL은 이번 TOTAL社와의 윤활유 완제품 부문의 합작을 계기로 전세계 130여개국에 달하는 TOTAL社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다른 분야에서 사업협력을 확대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이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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