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정봉우 기자] 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정원화) Wee센터는 6월 22일 강화여자중학교에서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 예방 집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집단교육은 2015년도 인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한 스마트미디어 관련 심리검사에서 주의군으로 선별된 2, 3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Wee센터 전문상담사가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나에게 스마트 폰이란?, 스마트폰 사용문제 체크리스트 작성, 스마트폰 사용문제 유형 모형,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방법 찾기 등의 내용으로 스마트폰이 자신에게 갖는 의미를 짚어보고, 어떤 이유로 과다 사용하는지,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 조절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 세우기 등 교육과 활동이 접목되어 진행 되었다.
교육을 진행한 김미정(전문상담사) 선생님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사용 문제 유형을 살펴보면 친구형, 건강형, 의존형, 학업형, 가족형, 경제형 등으로 각기 다르게 나타난다” 며“자기 조절 능력을 키우는 것은 전체적인 자기조망에 대한 인식부터 시작되는 것 같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강화교육지원청 이미영 교육지원과장(장학관)은 “사회가 정보화 되면서 도시와 농촌을 가리지 않고 학생들의 스마트미디어 사용은 증가하는데 이에 맞는 적절한 교육은 부족한 것 같다” 며 “스마트미디어 교육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와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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