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새누리당 염동열 의원(국회 교문위, 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은 29일에도 숨가쁘게 농정행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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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는 가뭄이 극심한 강원도와 경기도지역의 가뭄해소를 위한 정부차원의 단기 대책을 점검하고, 중장기 농업용수 확보·관리대책을 논의하며, 현장농업인이 바라는 가뭄대책 및 농업용수관리정책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염동열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용수의 효율적 관리는 농산물의 안정적 출하와 직결되고, 이는 곧 국가경제와 물가에 영향을 미친다”며 “토론회를 통해 강구된 방안들이 이러한 문제들의 해결책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염동열 의원은 지역의 가뭄이 극심해지자 지난 16일 평창군과 정선군의 가뭄피해 현장을 방문했으며, 24일에는 태백․영월․평창․정선의 4개 시․군농협지부장 및 조합장들을 만나 지역의 가뭄대책과 올림픽배후도시의 활성화를 위해 농협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25일에는 태백시와 영월군의 가뭄피해 농가를 둘러보았으며, 강원도지역의 가뭄극복을 위한 관련설비 지원차 현장을 찾은 최원병 농협중앙회회장을 만나 전날인 24일 태․영․평․정 4개 시․군 조합장 등과의 간담회에서 제기된 가뭄대책방안 등 농협차원의 지역활성화 방안의 주요 내용을 전달하면서 의견을 교환했다.

염동열 의원은 강원도당과 함께 지난 16일과 25일에 4개 시․군 및 인제군과 화천군에 생수를 지원하기도 했으며, 새누리당 재해대책부위원장으로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2억 등 가뭄지역의 국비지원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한편, 29일의 토론회는 지역의 가뭄피해 상황을 ｢가뭄단기대책 점검과 중장기 농업생산기반 확보 및 용수관리대책｣ 등 정부정책에 반영코자 긴급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해 ｢국회 농림어업 및 국민식생활 발전포럼｣,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농협중앙회, 한국농어민신문 등 농정관련 기관이 대거 후원기관으로 참여했으며,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연)의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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