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 증설 1차 주민설명회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 증설 1차 주민설명회
1차 연수동·청학동·선학동 주민참여...일부주민 단상난입 도중 행사무산
  • 김양훈 기자 dpffhgla111@hanmail.net
  • 승인 2015.07.0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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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양훈 기자]한국가스공사는 3일(금)15시 연수동 메가박스 12층에서 연수동·청학동·선학동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LNG기지 4지구 증설을 위한 3·7·9일에 걸쳐 진행하는 1차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가스공사 1차주민설명회 모습
 

공사 측은 지난 2014년 8월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심의 한 ‘증설공사로 인해 발생할 수가 있는 민원부분의 오해가 잘못 전달될까? 주민우려감을 해소시키고자 자리를 마련하였다.

또한, “동절기 안정적 천연가스 공급능력 확보를 위해 정부가 2013년 수립한 제11차 장기천연가스수급계획은 저장비율 즉, 저장용량을 연간 수요로 나눈 비율은 2012년 11%에서 2027년까지 21% 상향 조정됐다며

현재 수도권 지역을 담당하는 인천기지의 저장비율은 9.3%이며 국내 4개기지 중 저장비율이 가장 낮아 공급안정이 가장 취약하여 증설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과 다른 국가의 평균 저장비율을 비교하면 프랑스가 약 25%, 독일은 24%, 천연가스를 직접 생산하고 있고 미국은 20%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타 국가에 비해 한국은 저장비율이 너무 부족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LNG 증설을 반대하는 의견에 대해서는 31만 연수구민을 모두 만나서 의견을 수렴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했다.

특히 “인천LNG기지 안전문제 해결에 대해서는 정부, 전문기관과 자체안전점검체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으며 각종 방지설비 및 소화설비가 완벽한 수준으로 재난상황을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4지구 LNG증설 기화송출설비 건설과정은 지역 업체를 20% 참여토록 계약자 선정을 진행하고 있다. 올, 9·10월경에는 착공준비가 완료될 것으로 연수구와는 긴밀한 협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허나 일부 주민들은 주민설명회 개최현장 단상으로 올라와 집행부 진행을 막고 욕설을 하는 등 대립각을 세워 행사는 끝까지 치러지지 못하고 도중 무산되었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2차·3차 설명회를 계속 진행한다는 방침은 변함이 없다며 국가시책 사업을 위해 일부 주민들까지도 최선을 다해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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