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전에서 만나는 ‘안녕! 우리말’
텔레비전에서 만나는 ‘안녕! 우리말’
7월 6일(월)부터 ‘안녕! 우리말’ 공익 캠페인 방영
  • 김인희 기자 inhee9105@dhns.com
  • 승인 2015.07.0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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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인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와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조대현)가 함께 추진하는 ‘안녕! 우리말’ 공익 캠페인의 영상이 7월 6일(월)부터 약 넉 달간 방영된다.

‘가정 언어’, ‘또래 언어‘의 개선을 주제로 한 공익 캠페인 영상 두 편 방영

한국방송공사 1, 2채널에서 하루 2회 이상 방영될 이번 공익 캠페인 영상은 ‘또래 언어’와 ‘가정 언어’를 주제로 두 편이 제작됐다. 1편은 거칠게 편향된 청소년 언어의 현실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내용이며, 2편은 마음을 담지 못하는 삭막한 가정 내 언어생활의 단면을 보여주는 내용으로서, 청소년 언어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가정 언어와 또래 언어를 다룬 캠페인을 짝지어 제작했다. 약 40초 분량의 이번 캠페인 영상은 ‘바른 말이 바른 사람을 키웁니다’, ‘말이 생각을 지배합니다’ 등 간결한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시청자로 하여금 말과 마음, 언어와 사고의 관계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보는 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녕! 우리말’ 운동을 통한 언어문화개선

‘안녕! 우리말’ 캠페인은 정부와 1,500여 개의 민간단체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언어문화개선운동으로서, 국민의 국어의식을 일깨우고 바람직한 언어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 영상 방영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바른 언어를 사용하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서는 가정과 사회에서 바르고 품격 있는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알리게 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특히 올해는 광복 70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서, 광복과 함께 되찾았던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우리 말과 글을 바르게 가꿔나가는 데 더욱 큰 의미를 둬야 할 것이다.”라며, “이번 캠페인 영상 방영을 통해 언어문화 개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문화융성의 밑거름을 다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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