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디즈니랜드, 셀카봉 사용 금지
홍콩 디즈니랜드, 셀카봉 사용 금지
  • 박해준 기자 newsphj@gamil.com
  • 승인 2015.07.06 1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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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박해준 기자]홍콩 디즈니랜드에서 7월 1일자부터 셀카봉이 금지됐다. 세계 각국의 테마파크에서 안전상의 이유로 셀카봉의 사용을 금지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디즈니랜드 대변인은 “모든 가족 구성원을 위한 즐거운 경험의 장소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는데 불행하게도 셀카봉이 고객은 물론 우리 직원에게도 안전상에 위협이 되고 있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테마파크에는 가지고 들어오는 것을 제지하지는 않고 놀이기구 탑승시에만 가지고 탈 수 없게 했는데 이것이 안전상 이유로 잦은 놀이기구 운행 중단을 불러와서 대기하는 관광객들의 불만 요인이 되어왔다. 현재 디즈니랜드 본사는 세계 각국에 위치한 디즈니랜드에서 셀카봉 사용을 금지하기로 결정해서 미국의 경우 셀카봉은 입구에서 수거해 관광객이 머물고 있는 호텔이나 자동차로 보내준다.


홍콩 디즈니랜드도 이에 따라 7월 1일부터는 아예 셀카봉 반입을 금지할 계획이다. 오션파크 측은 이미 오래전부터 탑승시 떨어질 수 있는 물건은 가지고 타지 못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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