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청명, 한식 등을 전후해 산불발생이 다수 발생해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기간으로 설정하고 시청 및 사업소, 각 자치구의 전 공무원이 비상근무체제로 돌입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특히, 4월 총선을 앞두고 산불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각심이 떨어질 우려가 있어 산불발생에 대한 경계를 한층 강화하고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전 공무원이 산불취약지에 현지출장 산불감시 및 대시민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산불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공조체제 강화를 위해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산림보호협회 등 산불관련 시민단체와 군부대 등이 함께하는 산불방지협의회를 연다고 밝혔다.
시는 산불예방과 초동대응을 위해 165명의 산불감시원을 현장에 배치하고 산불감시 무인카메라 6대를 24시간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최근의 산불발생은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소각과 입산자의 실화 등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60%를 넘어서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남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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