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M(Digital Rights Management)의 호환성 문제를 집중 논의하는 저작권 전문가 포럼이 문화관광부(장관 : 김명곤) 주최,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위원장 : 노태섭)와 한국저작권법학회(회장 : 박영길) 공동 주관 하에 오는 6월 26일(월) 오후 2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
최근 프랑스가 개방형 DRM 장착을 의무화하는 저작권법을 통과시킴으로써 국 · 내외 관련 산업계와 저작권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마련된 이번 포럼은, DRM의 호환성과 관련 법 · 제도 및 문제점을 총체적으로 파악하고, 외국의 저작권법 개정 사례와 정책적인 제안을 통해 우리의 현실과 시장 질서에 알맞은 대안을 모색을 하였다.
포럼은 숙명여대 법대 김원오 교수의 사회로 진행으로, ‘DRM 호환성과 관련한 프랑스 저작권법 개정에 관한 조명’을 주제로 정중호 박사(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가 기조발제를 하였다. 신원수 SK텔레콤 상무이사, 금기훈 위즈맥스 대표이사, 전응휘 녹색소비자연대 위원,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이사, 유정주 법제처 사무관, 윤성우 한국음원제작자협회 본부장, 최경수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 연구실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였다.
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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