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특별한 게 있다.
김천시 특별한 게 있다.
어모개발주식회사 ‘프론티어’정신 발휘
  • 대한뉴스
  • 승인 2008.03.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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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희 대표님이 이곳 김천에서 지역민들과 알고 지낸 것은 10년이 넘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저번 수해복구때는지역민을 위해복구에 필요한 인력과 기술을 아끼지 않고적극적으로지원했습니다. 그때 사람들의 인심을 많이 얻었습니다"


어모개발주식회사의 이재홍 대표는 (주)인화종합기술단의 박종희 대표에 대한 강함 신뢰감을 드러냈다. 20일 김천 덕공동에 위치한 어모개발주식회사 사무실에는 많은 화환이 사무실을 차지하고 있었다. 박종희 대표가 이곳 김천시에서 개발사업에 뛰어들어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은 까닭인지 이곳 사무실을 찾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이곳 지역민들이였다. 20일 열린 어모개발주식회사 사무실 개소식은 김천시의 행정지원으로 어모면 은기지구에 15만여㎡(4만5천여평)의 산업용지 개발을 알리는 첫 신호탄이 됐다.


현재 김천은 혁신도시로 발돋음하고 있다. 특히 김천뿐 아니라 경상북도는 중소기업 투자 유치에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면서 철도·공항·고속도로·항만 등 편리한 접근성, 충분한 산업용지,대학과 잘 갖추어진 연구시설 등 국제적으로도 잘 알려진 투자환경를 내세워 많은 기업인들에게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상북도가 12일 조선호텔에서 이같은 설명회를 갖고 경상북도의 파견적인 변신을 선보인바 있다.


이날 특히 기업 지방이전, 투자기업 보조금 부분에서도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나섰다. 소기업지원을 위해 상시고용 규모 50인 이상에서 30인 이상으로 보조금 지원을 확대하는가 하며, 10% 미만인 지자체에는 10%P 상향 보조금이 지원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발빠르게움직이고 있는인화종합기술단 박종희 대표는 이곳 김천시에서의 제2의 성공을 꿈꾸는 사업가이다. 현재 이곳 개발지역의 주민들의 동의를 모두 얻어내고 계약금 지불을 마쳤다.

지난해 10월달부터 뛰어온 성과가 이제야 드러나고 있는 셈이다. 이곳 어모개발주식회사의 노규섭 부사장은 “이곳이 농지로 활용됐던 곳이라서 사람들의 이해관계를 얻어내는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역민들이 바라는 것 역시 이곳의 발전과 개발단지로도약하는것이기 때문에 누구한사람 거부감 없이 동의해줬고 지금은 모두가 어모개발을 지원하고 있는 후원자가 됐습니다”라며 지역민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사무실 개소식을 찾은 지역민 김일국(남 47세)씨도 “어모개발을 통해 지역발전뿐만 아니라 김천지역에도 발전이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곳 사람들 대부분은 흥쾌히 승낙했습니다. 물론 이재홍대표님과 박종희 대표님에 대한 신뢰감도 이번 공사를 지원하게 된 계기가 된 것도 사실입니다”라며 어모개발산업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종일 방문객을 맞느라 바삐 움직이는 박종희 대표는 직접 사무실을 돌며 앞으로의 개발계획과 현재 진행된 상황들을 진지한 모습으로 전했다.

“사실 그동안 개발산업쪽으로 전문인력 보유자가 많지 않아 선뜩 나서는게 쉽지 않았는데 지난해 개발산업에 대한 구체적인 시행령이 발표되면서 한번 해보자 하는 확신을 갖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그 결과 어모개발주식회사는 2007년 11월 2일 사업등록증을 내고 2008년 2월 13일 경북도지사로부터 등록증을 발급받았다.


현재 이곳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뜻을 합해 일하고 있다. 특히 박종희 대표와 이재홍대표는 서로에게 꼭 필요한 존재이다. 이 둘의 관계를 잘 알고 있는 노규섭 부사장은 “이재홍 대표님은 이 지역에서 신망이 두터운 사람입니다. 이번에 어모개발주식회사 대표를 이재홍 대표님를파트너로 삼아이전한 것도 지역뿌리가 깊고 상호협력관계를 이룰 수 있는 경영 마인드가 맞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박종희 대표는 이곳 김천시 사람들에게는 다소 낯선 인물이지만 그를 신뢰하는 이유 역시 이재홍 대표가 박 대표를 밀어주는 부분이 크게 작용하는게 사실이다. 이재홍 대표는 김천시의 실정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

조마 신왕1리 용암이라고 불리는 곳이 이재홍 대표의 고향이다. 김천에서만 건설을 15년간 했으며 최근에 서울에서 사업을 시작했지만 지역과 고향 발전에 동참하고자 이곳 어모면에 공단부지를 확보 하는일에 매진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김천시는 이러한 박종희 대표와 이재홍 대표의 투자를 환영하고 있다. 이곳 김천에서는 그동안 아포 농공단지를 조성한 후 10여년 동안 조성된 공단이 없어 포화상태에 빠졌다. 김천시는 민간투자 기업체를 활용해 공장용지 확보에 나서는 가운데 이 대표의 어모개발주식회사와 손이 닿았다. 이처럼 김천시의 입장에서 보면 어모개발주식회사가 김천의 공단의 새로운 터를 닦아 주므로써 회사를 유치할 수 있어 이득이 되며 어모개발주식회사 역시 사업가로써 한 단계 앞서갈 수 있다는 이점을 얻게 된다.


이재홍 대표는 “ 이명박 정부가 실용주의를 내세우며 투자유치 하는데 많은 부분 절차가 간소화 됐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만족할 만한 단계는 아닌 것 같습니다. 김천시가 앞으로 행정적인 부분에서 앞서갈 수 있었으면 좋겠고 새정부 역시 기업을 위해서 신속한 법개정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라고 말했다.


21세기를 맞는 희망찬 도시 김천. 삼산이수의 청정도시 이미지와 금오산. 대덕산 황악산이 우뚝 솟아 감천과 직지천이 합류해 낙동간의 지류를 이루고 있는 이곳 김천에 어모개발주식회사가 김천의 새로운 지도를 만들어 가고 있다. 김천에는 지금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사무엘 존슨은 ‘위대한 업적을 이룬 것은 힘이 아니라 불굴의 노력이다'고 말했다. 이곳 김천에서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어모개발주식회사의 미래는 여전히 밝다.


박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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