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는 응엔 푸 쫑 베트남 국회의장과 베트남 기업인 120여명, 대한상의 손경식 회장, 이윤호 지식경제부장관, 등 한국기업인 150여명 등 양국 정부와 기업인 2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베트남의 외국인 투자환경을 비롯하여 추진 중인 제조업과 건설 등 주요 프로젝트들이 소개 되었고 국내 기업과의 협력채널 구축 및 참여 방안에 대하여 활발한 토의와 개별상담이 이루어 졌다.
대한상공회의소 손경식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베트남의 풍부한 자원과 우수한 노동력
지식경제부 이윤호 장관은 축사에서 이명박정부는 기업이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제도적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1,500여개의 우리기업들이 활발하게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베트남측 의회, 정부 및 기업들의 협력을 당부하였다.
이번 베트남 경제사절단의 방한은 베트남으로서는 고위 인사가 금년에 처음으로 대규모의 경제사절단(120여명)을 인솔, 해외를 방문한 것으로 이는 양국이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 시키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는 중요한 상징적 의미가 있다.
김남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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