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사&탱고 라디안떼 최준 원장, 현대인의 스트레스 해소 ‘살사와 아르헨티나 탱고에 몸을 싣고~’
살사&탱고 라디안떼 최준 원장, 현대인의 스트레스 해소 ‘살사와 아르헨티나 탱고에 몸을 싣고~’
살사댄스, 아르헨티나 탱고 등 라틴댄스 동호인 늘어
  • 권태홍 기자 smypym@naver.com
  • 승인 2015.07.19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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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권태홍 기자] 행복한 삶을 지향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문화스포츠가 발전하고 있다. 특히 20~30대는 물론이고 40~50대에 이르기까지 라틴계 음악과 춤을 배우고자 하는 동호인들도 많아지면서 살사댄스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살사댄스는 남미에서 마을축제나 파티에서 자유롭게 즐기고 가족끼리 일을 하다 잠시 쉬면서 추었을 만큼 대중적이고 공개적인 춤으로, 기본동작은 남녀가 마주 서서 손을 잡고 밀고 당기는 기본스텝과 손을 엇갈려 잡은 후 복잡한 회전을 섞은 응용동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라디안떼 최준 원장에게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소통과 삶의 에너지로서 사회생활에도 도움’

착한가격에 전통 살사와 아르헨티나 탱고를 배운다. 바로 일산에 위치한 살사&탱고 라디안떼를 두고 하는 말이다. 살사라는 용어는 스페인어로 소금이라는 'sal'과 소스라는'salsa'에서 유래되 그 기원은 쿠바 푸에르토 리코로 알려져 있으나 대부분의 카리브해 중미지역에서 추는 춤을 살사라고 부른다. 맛깔스런 음식에서는 빠질 수 없는 살사(소스)처럼 살사댄스 역시 격렬하고 화끈하며 율동감이 넘치는 춤으로 오래전에는 노동의 고달픔을 덜기 위해 일상생활의 양념같은 춤이였으며, 오늘날에도 마을축제나 파티에서 자유롭게 즐기는 대중적인 춤이다. 아르헨티나 탱고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유래된 전통적 스타일의 탱고를 말한다 아르헨티나 탱고는 유럽 사람들이 아르헨티나와 우르과이 쪽으로 이주하면서 이주민들로부터 시작된 음악을 통해 춤으로 즐거움을 찾고자 해서 생겨났다고 하며,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사실 초기에는 인식이 좋지 않았으나 하나의 레저문화로 발전하면서 동호회운동이 활성화되어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살사&탱고 라디안떼 최준 원장

"살사와 탱고를 통해 상호 소통과 삶의 에너지로 활력을 찾을 필요가 있다.” 바로 최준 원장은 즐기고 공유하는 문화를 위해 라틴댄스가 필요하며 누구나 배우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발전해 왔다고 설명했다. 명쾌한 음악을 들으며 즐겁게 소통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하나의 문화로 각박한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취미로 동호인들이 급속히 늘어났다는 것이다. 또한 한국의 경우 국민들의 행복지수가 낮은 편 이라며 “GNP가 우리보다 낮은 중남미 국가들을 보면 오히려 행복지수는 모두 10위권 안에 있지만 한국은 60위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낙천적인 국민성에 의한 부분으로 볼 수 있는데 이는 중남미를 대표하는 탱고나 살사 등 춤 문화와 음악, 축제가 발달한 부분도 적용되고 있는 이유이다.

그래서 한국에서도 건전문화로 라틴댄스 보급이 활발히 일어나야 된다고 강조한다. 특히 라틴댄스가 인기를 끌면서 서울에서는 많은 강좌가 늘어났지만 경기도 권에서는 생소했던 현실을 감안, 일산으로 옮기며 새로운 댄스문화를 만들어왔다며 “일산에 새로운 라틴댄스 장으로 무료한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새로운 삶의 에너지와 활력이 생기기 시작했으며, 살사댄스는 바차타, 메랭게, 차차, 살사 등 4가지로 되어 있고 탱고는 밀롱가, 탱고, 발스 등 3 종류로 자신에게 맞는 종목으로 순차적으로 배우면 된다.”고 소개했다. 동호회로 구성된 회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자신들의 실력에 맞도록 점차적으로 보완해나가다 보면 라틴댄스의 진정한 멋스러움을 모두 배울 수 있으며, 더욱이 착한가격인 월 3만원정도의 금액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라틴댄스의 보급에 앞장서온 것이다.

또한 일산 살사&탱고 라디안떼는 댄스뿐만 아니라 같은 취미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모이다보니 유대감과 인적교류도 활발히 일어난다고 한다. 현재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다양한 직업군을 가지고 강습과 장기를 뽐내며 새로운 유대감 형성이 강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최 준 원장은 “현대사회에 가장 필요한 것은 다름 아닌 ‘소통’이다”며 “춤이 좋아서 오는 사람들이 많지만 단순히 춤을 추는 것만이 행복하다기보다는 여러 사람들과의 소통에서 행복을 찾는 것이다”고 말한다. 자신이 사랑하는 살사와 탱고를 경기도권의 사람들에게 가르쳐주고 즐길 수 있게 만들어 살사와 탱고가 큰 삶의 활력소가 된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 일산 살사&탱고 라디안떼를 만들었다며, “점점 각박해지는 사회생활과 소통부재는 현대사회의 가장 큰 병의 하나로 사회에서 얻은 스트레스가 해소되면서 성격도 바뀌는 등 긍정적 효과까지 있다.”며, 이러한 사람들을 보면 자긍심과 함께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한다.

사람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다는 것에 행복감을 느끼는 최 준 원장이기에 그의 소망도 대한민국이 행복바이러스로 가득하길 기대하는 것이다. 또 그 중심에 일산 살사&탱고 라디안떼가 춤과 문화발산지로서, 공유하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발전하길 희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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