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천어축제 및 각종 체육대회등 대단위 행사 유치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는 화천군이 예산절감을 통해 서민경제 안정을 도모하고 복지예산을 확충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군은 지난 3월20일 세출예산 중심으로 소모성 경비등 행정비 예산, 정책사업 예산 절감을 위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착수하고, 조직원 전체가 강도 높은 예산절감 운동 참여를 유도해 나가며, 예산낭비 요인제거를 위한 제도개선을 마련해 나감과 동시에 정책사업경비 및 행정운영경비를 15% 절감 목표를 설정 체계적인 시행계획을 마련 했다.
화천군의 일반회계 당초예산은 1천6백억원으로 위 계획에 의거 예산 절감 추진시 년간 66억원에 이르는 예산을 절감하게 된다.
또한 군은 절감 예산의 추가배정 절대불가 및 월별, 분기불 예산 균형배정 및 지출예산 부족에 따른 예산전용 금지등 예산절감 목표이행을 위한 이행지침을 마련 강력하게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용역사업비 예산에 대하여는 유사과제의 중복 용역 배제 및 활용도가 낮은 용역사업등의 배제를 위해 용역사업 사전 심사제 도입등 철저한 타당성 검토를 통한 예산낭비 요인을 근절해 나가는 한편 기획감사실장을 반장으로 하는 예산낭비 대응전담반을 구성 운영 컨설팅등을 수행하며 예산절감 우수 부서에 대하여는 인센티브 부여를 내용으로 하는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지침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위 계획을 추진함에 있어 사업지연등 문제점이 나타날 수 있는 가정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하고 지속적으로 제도적인 뒷받침을 강구해 나가는 한편 절감예산은 서민경제 활성화 및 주민 복지정책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안을 만들어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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