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동호 기자] 순천소방서(서장 박경수) 승주119안전센터 소방대원은 23일 오후 승주센터 대기실에서 응급처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이춘길 승주센터장 주도하에 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로 부상자가 발생했을 때 소중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응급처치 방법과 심폐소생술 훈련 등을 2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승주센터 소방대원은 교통사고 발생 때 KED(구출 고정대)를 활용한 인명구조 방법, 신체 부위별 붕대 묶기 방법, 들것을 이용한 환자 옮기는 방법, 심폐소생술 등 자체 응급처치 교육을 집중 실시했다.
이춘길 승주119안전센터장은 “소방대원이라면 사람을 살릴 수 있는 모든 기술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익혀야 한다”고 말하며 “앞으로 승주센터 소방대원이라면 어떠한 어려운 상황에서라도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 및 인명구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평상시 자체 훈련을 철저히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승주119안전센터는 매일 2시간 동안 각종 소방장비 조작 훈련과 수난사고, 화재진압, 응급처치 훈련 등 소방공무원으로써 반드시 익혀야 할 기술을 연마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시민에게도 안전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7월에 승주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인 승주실버빌을 직접 찾아가 응급처치 교육과 소방안전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과 밖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순천소방서 승주119안전센터 소방안전교실에 참여하고 싶은 학교나 단체 등은 순천소방서 방호구조과(061-750-0832) 승주119안전센터(061- 750-0936)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