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내년까지 “노인일자리 400개 창출” 협약
부산시, 내년까지 “노인일자리 400개 창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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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3.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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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주)한진,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와 내일(3.25) 오후 3시, 시청 국제의전실(7층)에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인일자리 택배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30여개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400여개를 창출하기로 하였다.

날로 심화되는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들의 소득 보전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를 확충하는 것이 중요한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으로 임금을 지급하는 노인일자리 사업 외에는 적당한 일할 기회가 없던 노인들에게 이번 택배사업은 노인 적합형 직종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 할 것이다.


노인일자리 택배사업(사업단명:실버드림택배사업단)은 (주)한진이 올해는 2,000세대 이상 대규모 아파트의 경로당을 택배거점으로 해 아파트 택배물량의 배달을 노인들에게 위탁하고 대한노인회에서 택배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함으로써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존의 노인일자리 사업이 7개월만 운영되는데 비하여 연중 활동이 가능하며, 타 유형의 일자리 사업은 월 20만원 보조되는데 비하여 월 10만원 정도의 보조금만으로도 자체사업을 통해 벌은 수익금으로 임금을 지급할 수 있어 앞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와 (주)한진, (사)대한노인회에서는 노인 적합형 일자리 창출에 뜻을 모아 지난해부터 시범팀 운영, 문제점 보완작업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노인들의 소중한 일자리를 마련된 만큼 이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들의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활동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송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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