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청경 기자] 남양주시 드림스타트는 7월 30일(목) 북부권역 한부모가정 아동 및 가족 35명을 대상으로 용인시 『캐리비안 베이』에서 가족워터캠프를 진행했다.
지역사회 내 목향원 및 북부희망케어센터와 후원 연계된 이번 체험활동은 방학기간에도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갖기 힘든 저소득층 한부모가정의 아이들이 다양한 물놀이 체험을 통해 한부모와 자녀 간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다른 가족과의 교류를 통해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한 소통의 계기를 갖도록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당일 다소 흐린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물놀이장에 가족과 함께 왔다는 것만으로도 아동들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또한 인터넷과 스마트폰 게임 등으로 신체활동량이 부족했던 아이들은 신나고 재미있는 놀이시설을 이용한 참여적인 체험활동으로 가족과 공유하는 활기찬 여름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일 년에 한 번만이라도 이렇게 가족과 함께 놀러다닐 수 있으면 소원이 없겠어요.라고 말하는 아이들의 말들에서 이번 가족워터캠프가 조금이나마 아이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의 부족을 충족시켜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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