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성 피엠텍 ㈜ 손대성 대표, 환 황해권의 중심으로 부상 ‘지방경제시대 당진시’
희성 피엠텍 ㈜ 손대성 대표, 환 황해권의 중심으로 부상 ‘지방경제시대 당진시’
기업성장, 일자리창출과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져..
  • 권태홍 기자 smypym@naver.com
  • 승인 2015.08.02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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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권태홍 기자] 지방경제시대를 맞아 지역 자치단체장들의 지역기업 챙기기가 분주하다. 서울과 수도권 중심의 경제기반이 지역으로 이전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창출에 있어서도 많은 기여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충청남도 당진은 중국 등 황해권 시대가 도래하면서 가장 주목받는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어 자치단체에서도 기업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이곳에 위치한 희성피엠텍(주)를 방문,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보았다.

희성 피엠텍 ㈜ 손대성 대표 ⓒ대한뉴스

 

폐촉매 정제시장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비전으로”

지난 2004년 설립된 희성피엠텍(주)은 희성그룹 9개 계열사 중 하나로 최근 전략화 되고 있는 희소금속인 백금속, 귀금속 등을 자동차 폐촉매와 석유화학 폐촉매로부터 회수·정제·정련하는 국내 유일의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2011년 당진공장 준공과 함께 당진시로 이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손대성 대표는 “당진으로 공장을 이전한 후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설비증설로 생산량이 증대하고 있다. 이는 곧 매년 채용인력을 늘리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으며 그래서 지역주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기업성장이 곧 지역경제발전에 도움을 주는 사례로, 지역 일자리창출 증대에 따라 지역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다 희성피엠텍은 매년 지역단체 후원을 통해 따듯한 온정을 나누는 등 지역 문화발전과 민속축제에도 기여하고 있다.

 

당진시 김홍장 시장이 평소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자체와 지역기업의 상생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당진시의 발전에도 관심이 높은 손대성 대표는 “당진시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이는 전 세계로부터 원재료를 수입하고 있는 회사 입장에서 그만큼 물류비용을 줄일 수 있는 이점이 되고 있으며 또한 고대국가산업단지, 석문국가산업단지, 송산일반산업단지 등 기업하기 좋은 인프라도 갖추고 있어 기업운영에 도움이 되고 있는 편”이라며, 지자체가 기업의 우수한 노동력 확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생의 협조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런 점에서 공장 확장 등 인허가에 어려움이 많았을 때 당진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져 공장이전이 원활하게 진행되었다며, 당진시의 노력에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현재 희성피엠텍(주)은 폐촉매 정제시장에서 국내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다 미국 BASF외 3개사, 영국 존슨마세이, 독일 헤라우스외 2개사, 일본 PGM외 1개사 등 세계적인 기업들과 비슷한 생산능력 체계도 갖추고 있어 5년 이내에 세계적 글로벌기업으로 나아가고자 하고 있다. 폐촉매 정제의 경우 사실 국내 미개척분야로 사업에 진출하며 어려움이 많았던 설립 당시에 비하면 놀라운 발전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손 대표는 “후발주자로서 사업에 도전하여 프로세스 도입 등 불확실성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의 기업이자 세계시장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부분은 모든 임직원이 하면 된다는 마음가짐과 주변의 도움이 컸기 때문”이라 밝히고 있다. 직원들에게 “All In"을 강조하는 손대성 대표. 불확실성의 미래를 개척하여 온 것은 명확한 목표와 꿈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으며 직원들이 자신의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상의 환경조성에 힘쓴 결과이다.

 

인생의 멘토로 성웅 이순신 장군을 말하는 손 대표는 희생과 봉사정신이야말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시대의 가치라 말한다. 또한 당진시로 공장을 확장 이전한지 불과 5년 만에 글로벌 비전으로 나아가고 있다. 희성피엠텍과 당진시의 인연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내는 기록으로 남는 이유이며, 회사 성장과 함께 일자리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13년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강소기업으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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