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서비스업, 문화산업 등 비기술 분야에서 경영혁신활동으로 기업의 경쟁력 확보 및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에 따라 자가진단을 거쳐 현장평가를 통과한 경영혁신형(Main-Biz) 중소기업에 대하여 인증서를 수여 했다고 8월 2일 밝혔다.
선정기준은 업력3년을 기본으로 하며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의 경영혁신 시스템 평가에 대한 현장평가 결과 평가점수가 700점(1000점 만점)이상, 한국생산성본부의 생산성경영시스템평가에 의한 현장평가 결과 PMS 3등급 이상이어야 수여했다.
이번에 경영혁신형 인증 받은 기업으로는 조영산업, ㈜세기사,(유)이코종합건설, (유)대한판넬, ㈜세진산업, 주식회사 플러스원, 해피상사, 제일상사, 주식회사 연합진흥, (유)오리엔트21, ㈜대신난방 등 11개 기업이다.
현재 경영혁신형(Main-Biz)은 총 12,933업체로 정부사업 우대지원을 받고 있으며, 전북지역에는 379업체가 인증을 획득하여 전국 대비 2.9%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 전북중소기업청 정원탁 청장은 “경영경쟁력 갖춘 기업만이 국내외 경쟁을 이겨내며 성장할 수 있다”고 격려하고, “앞으로 경영혁신형기업을 발굴하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신용보증기금 전주지점 유용우 전주지점장은 함께한 자리에서 신용보증기금 소개와 함께 “ 혁신형 인증기업에 대하여축하를 드리며, 혁신형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전북연합회장 김정태 회장은 함께한 자리에서 협회 소개와 함께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역할을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이 함께 이끌어 가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