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왕성일 기자] 주미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원장:박명순)은 ‘K-Cinema’ 8월 작품으로 이재한 감독의 ‘포화속으로 (71: Into The Fire, 2010년作)’를 8월 13일, 27일(목) 오후 6시 30분에 상영한다. ‘K-Cinema’는 워싱턴 DC 일원에 한국 영화를 알리기 위해 매달 문화원에서 개최하는 정기 영화제다.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한국 전쟁이 시작된다. 압도적 화력으로 무장한 북한군은 파죽지세로 남쪽으로 진격을 거듭하고, 남한군의 패색은 짙어져만 간다. 북한군은 부산을 최종 목표로 포항을 공략한다. 포항을 지키던 강석대의 부대는 낙동강을 사수하기 위해 집결하라는 명령을 받고 총 한 번 제대로 잡아 본 적 없는 71명의 학도병을 그곳에 남겨두고 떠난다.
한국의 슬픈 역사 6.25 전쟁을 다룬 영화로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한국의 대표 아이돌 빅뱅의 탑(최승현)과 한류 배우 권상우, 차승원, 김승우가 전쟁 속 아픔과 슬픔을 잘 표현해낸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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