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애국지사 춘고 이인식 선생 추념식·흉상제막식 거행
군산시, 애국지사 춘고 이인식 선생 추념식·흉상제막식 거행
  • 김성호 기자 dhns777@naver.com
  • 승인 2015.08.15 0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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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성호 기자] '애국지사 춘고(春皐)이인식 선생 52주기 추념식’이 8월 15일 오전 11시, 이인식 선생 기념사업회 회원, 유가족, 선생의 모교인 임피중 재학생 등 각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명공원 내 선생의 동상 앞에서 엄수되었고, 오후 2시에는 임피중학교 교정에서 이인식선생 흉상 제막식이 거행한다.

 

뜻 깊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전재산을 독립자금으로 헌납하시고 조국 광복과 인재육성을 위해 일생을 헌신한 이인식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차남인 고 이병기 선생의 부인 전창련여사가 5,000만원을 기증하여 임피중학교 교정에 춘고 이인식 선생의 흉상을 제작하였다. 또한 임피중학교에 연못, 농구대, 추모문집을 헌납하였고, 임피초등학교에는 도서를 기증하여 선친의 뜻을 받들었다.

 

흉상정면에는 “사랑하는 제자들아, 내 인생의 후배들아, 책을 가까이 하여 후회없는 삶을 살기 바란다” 라는 명언을 새겨 나라와 후세를 사랑하는 선생의 위대한 뜻이 후세들의 마음에 깊이 새겨질 수 있도록 하였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흉상제막식에 참석하여 애국지사 이인식선생의 뜻을 받들어 후세들이 흉상 등을 기증한 것에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고 고인의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조국을 위해 헌신했던 발자취를 따라 인재양성등 군산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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