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성호 기자] 플랜트시공 기술직 모임인 송학회(회장 정창수)에서 15일 행복나눔 일환으로 신풍동 저소득 5가구에 생필품꾸러미와 봉사활동을 한다.
이날 행복나눔 행사는 송학회 회원들과 회원가족 등 총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센터에서 추천을 받은 저소득 가구을 방문하여 주거환경사업으로 방충망 수선과 후원물품(연탄300장, 생필품꾸러미)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정창수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나눔 사랑에 동참해 주신 회원들과 가족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봉사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주위의 어려운분들께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학회는 군산의 건설현장에서 조직된 친목단체로 2년여 동안 회원들의 뜻으로 군산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월 회비를 모아 연말에는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지난달에는 성금 1,419만원을 군산시 저소득 가구들에게 백미와 연탄을 지원해 달라며 지정기탁 하였다.
김병래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우리지역에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더운날씨에도 도움을 주신 송학회 회원과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였으며,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