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청경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건축공사장 사고 방지 및 주변 환경정비를 통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격월로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고 밝혔다.
제주자치도는 건축경기가 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라 건축물 착공신고가 2013년 3,989건, 2014년 4,745건, 2015년 7월까지 3,535건으로 지속적으로 건축공사장이 늘어나고 있고, 이에 따른 재해자 수도 2013년 446명, 2014년 506명, 2015년 6월까지 229명으로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이에 제주자치도에서는 건설현장의 재해를 줄이기 위해 3대 기본안전시설(작업발판․안전난간․추락방지망) 설치 및 보호구 착용을 반드시 실천토록하고 있으며, 근로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사, 행정시와 합동으로 도내 대형건축공사장을 방문하여 근로자 안전교육․안전캠페인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8월11일 서귀포시 상예동 더클리프 호텔 신축현장에서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가진 것을 포함하여 올해 총 4회 110여명의 근로자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앞으로도 제주자치도에서는 건설현장 기초 안전질서 확립을 위해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의 날 운영 및 대규모 개발사업장 건축물안전점검 등 건축현장 지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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