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청경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광복절 황금 연휴인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이 올해 피서객 최대 절정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물놀이 장소에 대한 특별 안전관리 비상체제를 가동키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자치도는 이 기간 중 도와 행정시별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대비하여 관련부서 합동으로 재난안전대책상황실 운영을 강화하는 한편 물놀이 장소별 안전관리 기동예찰반 운영도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와 함께 제주자치도는 지정 및 비지정 해수욕장 등 물놀이 장소 32개소에 대한 안전시설 및 안전요원 배치실태, 비상연락 및 상황전파 체계, 물놀이 위험구역 관리사항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광복절연휴 물놀이 장소 특별비상체제 가동을 위해서 제주자치도는 13일 오후 5시 안전관리실장 주재로 도와 행정시 읍면동 관계관 영상회의를 개최하여 연휴기간 동안 물놀이 안전관리 방안에 대하여 협의 한다.
특히, 제주자치도는 올해 광복절 연휴기간중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다음사항에 중점을 두어 관리를 강화한다.
한편, 제주자치도는 광복절 연휴기간을 대비하여 해수욕장 등 물놀이 장소로 피서객들이 크게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주자치도 재난관리기금 4억 3천만원을 긴급 투입하여, 이들 장소에 민간안전관리요원 57명과 구조장비를 추가 배치토록 조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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