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성호 기자] 군산시 옥구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전호봉 회장)는 8월 12일 무더위 속에서도 영병산 산책로와 주변 도로에 대한 풀 깍기 작업과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날씨로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나뭇가지를 정리하여 이용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산책로를 제공하자는 의견이 7월중 회의에서 제기되어 추진하게 되었다.
새마을지도자와 읍사무소 직원 등 30여명이 3개조로 나누어 정토사에서 영병산으로 이어지는 약 2,000m 산책로와 주변 도로의 잡풀, 잔목 등을 제거하고 약 300kg 분량의 쓰레기도 수거하였다.
전호봉 옥구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우리 동네는 우리 손으로』라는 새마을운동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라고 말하며 “옥구읍을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 명소로 가꾸어 나가겠다”라는 포부도 밝혔다.
행사에 함께 참석한 김병노 옥구읍장은 “회원분들이 내 집 앞마당을 청소하는 것처럼 정성을 다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읍에서도 주요 도로변 제초 작업 등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쾌적한 옥구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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