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청경 기자] FTA 대응방안 모색과 협치 농정 실현을 위한 ‘제주농업 발전 기관단체 연찬회를 마련하여 대화와 소통의 자리가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문대진, 이하 농단협)은 8월 22일 10시부터 한림읍 소재 서부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관련 단체와 기관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제주농업의 여건과 FTA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농업인이 행복한 세계로 가는 제주농업을 위한』 협치 농정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김대성 스테파노를 강사로 초청하여 ‘몸은 늙어도 꿈은 늙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특히, 농단협 회원이 한마음으로 감귤 유통 혁신안 실천 등 제주농업을 선도하기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회원의 의식 전환 기회마련과 지역사회로 확산할 수 있는 붐 조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문대진 회장은 이번 연찬회가 ‘제주농업이 FTA와 기후변화에 맞설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한편, 농업이 6차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의식을 전환하는 등 새로운 변화에 능동적 대처를 위한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