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박철성 기자] 사업타당성 문제로 주춤했던 국립항공박물관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또 마곡지구 한강변에는 선착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 강서지역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은 이같은 사업계획들이 기획재정부 등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해 항공박물관 실시설계비 33억원이 정부예산으로 반영된 상태에서 타당성 재조사 필요성이 제기돼 최근까지 사업을 멈춘 채 KDI를 통해 사업을 면밀히 재검토해왔다”며 “재조사 결과 비용편익분석(B/C)과 계층화분석(AHP) 모두 기준점을 넘었다고 기획재정부로부터 최종보고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국립항공박물관은 2018년까지 국비 934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6천평에 전시관과 학습관, 체험관 등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라며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항공박물관이 들어서게 되면 김포공항과 연계해 항공을 테마로 하는 로컬 아이덴티티가 부각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러한 브랜드 효과를 통해 지역의 부가가치가 상승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의원은 또 “기재부와 국토부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한강관광자원화 계획’을 수립하고, 마곡지구에 친수여가공간을 조성키로 했다”며 “한강공원 접근성을 개선하고 마곡선착장을 조성하는 등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마곡선착장 사업이 서울시에 의해 취소된 마곡 워터프론트 계획에는 다소 못미친다고 하더라도 그를 대체하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친수여가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정부예산을 다루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책임자를 맡고 있는 만큼, 공평하고 합리적인 예산배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제하면서 “항공박물관과 마곡선착장 등 지역발전계획에도 소흘함이 없이 조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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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타당성 문제로 주춤했던 국립항공박물관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또 마곡지구 한강변에는 선착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 강서지역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은 이같은 사업계획들이 기획재정부 등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해 항공박물관 실시설계비 33억원이 정부예산으로 반영된 상태에서 타당성 재조사 필요성이 제기돼 최근까지 사업을 멈춘 채 KDI를 통해 사업을 면밀히 재검토해왔다”며 “재조사 결과 비용편익분석(B/C)과 계층화분석(AHP) 모두 기준점을 넘었다고 기획재정부로부터 최종보고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국립항공박물관은 2018년까지 국비 934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6천평에 전시관과 학습관, 체험관 등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라며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항공박물관이 들어서게 되면 김포공항과 연계해 항공을 테마로 하는 로컬 아이덴티티가 부각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러한 브랜드 효과를 통해 지역의 부가가치가 상승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의원은 또 “기재부와 국토부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한강관광자원화 계획’을 수립하고, 마곡지구에 친수여가공간을 조성키로 했다”며 “한강공원 접근성을 개선하고 마곡선착장을 조성하는 등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마곡선착장 사업이 서울시에 의해 취소된 마곡 워터프론트 계획에는 다소 못미친다고 하더라도 그를 대체하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친수여가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정부예산을 다루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책임자를 맡고 있는 만큼 공평하고 합리적인 예산배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제하면서 “항공박물관과 마곡선착장 등 지역발전계획도 소흘함이 없이 조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