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청경 기자] 추석절 연휴에도 청소차량은 정상 운행하는 등 청결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절 연휴 대비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한다.
지난 5월 메르스 발생으로 위축되었던 외국인 관광객과 소비심리가 다소 회복되면서 추석연휴(9. 26~9. 29) 귀성객과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올레길 등 주요 관광지주변에 청결상태를 유지하여 깨끗한 분위기에서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추석연휴 환경정비 및 쓰레기 처리대책』추진을 통해 도민 및 귀성객·관광객의 불편을 취소화하기로 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9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6일 동안을 추석절 연휴 특별 청소대책 기간으로 정하여, 도와 행정시별로 쓰레기 처리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생활쓰레기 민원 해결, 불법투기 단속 등 생활쓰레기 처리 전반에 걸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추석절 연휴 기간 청소차량은 정상 운영하며, 추석 명절 당일만 청소차량 운행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여, 명절 전일 발생되는 쓰레기를 전량 수거하여 명절 당일에는 쓰레기 없는 명절을 보내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오는 9. 22일은 「추석 맞이 범도민 대청결의 날」로 정하여, 주민, 지역자생단체, 공무원들이 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도심지 이면도로, 마을안길, 공한지, 하천변, 올레코스, 농경지 등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특히, 명절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홍보와 음식물쓰레기 배출 및 처리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하여 추석연휴 음식문화 개선 등 생활쓰레기 발생 억제를 추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