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순 의원, 최근 3년간 환경신기술 1건당 적용건수와 공사금액 하
주영순 의원, 최근 3년간 환경신기술 1건당 적용건수와 공사금액 하
환경신기술 3건 중 1건은 상용화되지 못하고 유효기간 만료
  • 박철성 기자 pcsnews@hanmail.net
  • 승인 2015.09.0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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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박철성 기자]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 또는 도입한 기술을 심의 등을 통해 신기술로 인증하고 있는데 신기술 3건 중 1건은 상용화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주영순의원은 6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로부터 제출받은 환경신기술 운영현황을 분석한 결과 유효기간이 지난 신기술의 28.6%,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신기술의 32.1% 등 인증받은 465개의 기술 중 29.7%인 138개는 실적이 없다고 밝혔다.

 

특히 환경신기술의 41.3%인 192개의 기술은 10억원 미만의 소형규모 계약실적을 남겼고. 61.5%인 286개의 기술은 10건 이하의 계약을 진행했을 뿐이다.

 

신기술로 지정받을 경우 국가계약법에 따라 수의계약을 할 수 있고 입찰가점, 참가자격 완화, 적격심사배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는다. 실제로 최근 3년간 신기술 적용공사 7,892건 중 45%에 이르는 3,532건이 혜택을 적용받았다.

 

주영순의원은 “환경신기술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지만 최근 3년 동안 환경신기술의 적용건수나 공사금액이 하락하고 있다”며 “환경신기술이 다양한 공사현장에 적용되어 기술품질을 올릴 수 있도록 기술지원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의원이 밝힌 대로 2012년 신기술 1건당 평균 16.6건 적용, 27.6억원의 공사금액 수주를 했지만 2014년은 신기술 1건당 평균 12.1건, 22.9억원의 공사금액 수주로 각각 하락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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