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윤상천 기자] 「압둘라 2세 이븐 알-후세인」(Abdullah II Ibn Al Hussein) 요르단 국왕이 9월10일(목)-11일(금) 간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압둘라 2세」국왕과 11일 오후 정상회담과 공식 만찬을 갖고, 한-요르단 양국간 통상‧투자, 건설‧에너지, 방산, 문화‧교육, 개발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요르단은 중동 레반트* 지역의 지정학적 허브국가로서, 사우디, 이집트, 이라크, 시리아, 이스라엘, 팔레스타인과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현재 2014-15년 임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 이사국으로 중동의 이해를 대변하고 있어, 우리의 對중동 진출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평가된다.
특히, 요르단은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 우리와 긴밀히 협조하여 왔는바, 금번 동 국왕의 방한은 중동 정세에 대한 의견 교환, 對테러 협력, 인도적 지원 등 주요 국제 현안에의 기여방안 및 한반도 상황 관련 공조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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