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지한 기자] 롯데푸드 천안공장은 통계청이 주관해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21회 통계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9월 1일 통계의 날을 맞아 통계 작성에 적극 협조한 조사응답자, 민간통계작성기관 등에게 수여된 것으로 롯데푸드 천안공장은 통계 조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통계자료 생산에 적극 협력하는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2007년 대통령 표창에 이어 이번에 다시 정부 포상을 받게 됐다. 같은 공장이 정부 포상을 두 번 받는 것은 롯데푸드 천안공장이 최초다.
류하민 롯데푸드 천안공장장은 "앞으로도 통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통계자료 생산 및 활용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푸드는 1958년 일동산업(주)을 모체로 한다. 이후 삼강산업(주)으로 회사 이름이 바뀐 후 롯데그룹이 인수하여 ㈜롯데삼강으로 재탄생한 것이 1978년이다. 이후 파스퇴르유업, 롯데햄 등 여러 회사와의 통합을 거쳐 2013년에 롯데푸드(주)로 사명이 변경되었다.
롯데푸드㈜는 빙과, 유지, 식품, 유가공의 주력사업 포트폴리오 기반을 다지고 있다. 2011년 파스퇴르유업을 인수하고 2013년 롯데햄과 한 식구가 되면서 종합식품회사로서의 위상을 확보하여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사업영역을 점차 확장해 나가면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에 있는 롯데푸드 천안공장은 1996년 식품동이 1차 준공되었으며 2003년 기공식을 거쳐 2005년 완공되어 유지·식품·빙과 등의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특히 마가린이나 쇼트닝, 휘핑크림, 정제유지 등의 유지 생산은 업계 1위로, 전국 유지업계 70% 이상의 점유율을 갖고 있다.
롯데푸드 천안공장은 신선함과 안전함은 물론, 롯데푸드가 지향하는 ‘풍요로운 맛의 미래’ 라는 모토와 같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소비되고 있는 식품 원자재의 대부분을 생산하고 있는 한국 최고의 식품공장답게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인증인 FSSC22000 과 안전하고 깨끗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시스템 규정인 HACCP 등 각종 위생 관련 공인인증과 글로벌 인증을 받았다.
롯데푸드 천안공장의 류하민 공장장은 롯데그룹의 공채 출신으로 23년째 한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2011년 평택 공장장을 거쳐 2012~2013년 파스퇴르 공장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천안공장에서 공장장으로 일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