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국 최초 ‘장애인 사례관리센터’ 개설
경기도, 전국 최초 ‘장애인 사례관리센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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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3.3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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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경기도는 도내 40만 장애인들에게 개개인의 장애상황에 따른 특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장애인 사례관리센터‘를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소재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내에 설치하여최근 개소식을 갖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장애인 사례관리란 장애의 종류와 그 정도가 달라서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지고 있는 복지 대상자”에 대하여 지역사회의 공식 또는 비공식 자원을 활용하여 필요한 특화된 서비스를 전달하고, 이를 종합적으로 점검 및 관리하는 활동을 말하는 것으로,

이는 경기도가 일반 복지기능은 시군 복지관에서 전담토록 하고 ‘도장애인종합복지관’의 기능은 2011년까지 연차적으로 전환하여 특화사업만 수행한다는 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에 ‘교육지원센터’와 올해 초 ‘재활전문치료지원센터’를 개설한데 이어서 이번에 ‘사례관리센터‘를 열게 된 것이다.

이 사업은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사업으로서 사례관리 사업과 진단 판정사업이 있으며, 사례관리자 정기모임, 발표회, 현황조사, 지역사회 자원조사 등을 실시하게 된다.


초대 센터장은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용표 교수가 맡게 되며, 개소식의 부대행사로 “장애인 장기요양제도 도입에 따른 사례관리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개최했다.

이 날 주제발표자는 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미옥 교수외 1명이며, 경기도의회 보사여성위원회 황선희 의원, 경기도장애인시설연합회 임성현 회장, 도 장애인복지과 한중석 과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 사업이 시행되면 장애인들에 대한 서비스 의뢰체계 구축, 기관 간 특성에 맞는 사업적용 방법을 마련하여 장애인에 대한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 및 지원전달 방안을 모색하고, 기존의 방법과는 차별화된 진단판정사업으로 장애인의 입장에서 필요한 서비스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치료교육이 활성화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사례관리센터‘를 활용하여 장애인에 대한 복지서비스가 더욱 다양하고 전문화될 수 있도록 학계 등 전문가 그룹과 연계하여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허개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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