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영목 기자] 최근 경기도는 뛰어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따뜻한 기업문화 조성에 기여한 기업 5개사를 ‘2015 경기 사회공헌 굿모닝 기업’으로 선정했다.
또한 ‘굿모닝 기업 선정’은 최근 대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사회공헌 지출 비용이 감소하고 있는 것을 우려해 경기도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사업으로,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에 대한 적극 지원을 통해 기업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우일씨앤텍㈜ 서일영 대표, ㈜네브레이코리아 한상권 대표, 박희붕외과 박희붕 대표, 서원콤프레샤 박종옥 대표, 인바이오텍㈜ 윤영중 대표 등 5개사다. 기업 선정은 지난 3월 모집을 시작해 각 기업별 사회공헌노력도, 최고경영자의 관심 및 의지, 기업대내외 신인도, 기업경영 안정성, 이해관계자 만족도 등을 평가해 최종 선발했다.
이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경기 굿모닝 기업 인증서 수여, 경기 굿모닝 기업 마크 사용권 부여, 기업 및 사회공헌 활동 영상 제작 및 홍보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본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우일씨앤텍㈜ 서일영 대표는 "다수의 개발자들을 두고 기술개발에 전념하고 있다"며 "그로인해 아이들에게 이로운 물이라는 아이수를 런칭되어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아이몬스터 마케팅을 통해 10월 1일 신제품 리뉴얼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방문한 우일씨앤텍㈜는 2000년대 초부터 경기도 관내 보육원과 일시보호소 3곳에 자사 제품을 기부하기 시작하여, 물티슈 수요가 큰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규모를 점차 확대하면서 13년에 걸쳐 기부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우일씨앤텍 여직원회는 사회복지법인 경동원과 신명아이마루에 매월 정기 후원금을 보내며 연간 2회에 걸쳐 전 직원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위와 같은 사회 환원 활동으로 인해 수원시장으로부터 2012년에 ‘이웃사랑 실천하는 기업’을 표창 받고 국세청장으로부터 2013년에 ‘아름다운 납세자’ 표창을 받는 등 다양한 경로로 그 공로를 인정 받은바 있다.
아울러 굿모닝 기업 선정에 대해 손수익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은 매출이나 성과가 아닌 사회 공헌을 중심으로 지원책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기업 지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며 “사회공헌 실적이 있는 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따뜻하고 복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