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재난․안전사고 예방 및 대비를 위해 재난취약시설 112개소 사전 점검 돌입
제주도, 재난․안전사고 예방 및 대비를 위해 재난취약시설 112개소 사전 점검 돌입
추석 연휴를 안전하게 지낼 수 있게 한다.
  • 임청경 기자 dkorea222@hanmail.net
  • 승인 2015.09.1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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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임청경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과 귀성객,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교통, 화재, 구조·구급, 건설공사장 등 안전관리를 위해 「추석연휴 재난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제주자치도는 안전관리실장 주재로 10일 오후(16시) 유관기관 및 관련부서 합동 안전점검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 추석연휴는 4일간(9.26.~29.)으로 다중 집합장소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들 장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따라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대형마트, 영화관,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지역축제장, 유도선장 등에 대하여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차량운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화로와 번영로 등에 대한 진·출입 연결 교통 분산 대책 등을 마련하고, 항공기, 여객선 등의 수송대책과 연륙교통 지원을 위한 특별수송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최근 돌고래호 전복사고와 같은 유형의 해상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낚시어선과 관광레저시설에 대한 안전운항 및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쓰레기처리와 응급환자 비상진료체계를 유지 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취약시설 화재예방과 구조·구급활동, 각종 건설현장에 대한 일제점검 및 안전점검 캠페인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도와 행정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24시간 상시 재난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빈틈없는 상황관리로 재난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 보고체계 유지 및 긴급대응 조치하여, 각종 재난관리를 위한 비상체계 유지 해 나갈 계획이며, 재난 예·경보시설을 상시 가동하여 인명피해 우려지역, 재해위험(경계) 구역을 특별관리 한다.

 

그리고 지역자율방재단과 Hot-line을 구축하여 재난문자 경보방송(CBS, DMB, SNS), 재해문자 전광판 등을 통해 재난상황을 실시간 제공할 계획이다.

 

버스․택시, 항공기, 여객선 및 유․도선 등에 대한 특별수송 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교통량이 많은 평화로와 번영로 등에 대한 진·출입 연결 교통 분산 대책 등을 마련하고, 도 자치경찰단에서는 주요도로변(일주도로, 평화로, 번영로 등) 교통량 증가 및 교통사고 발생구간에 대한 특별순찰을 실시 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쓰레기처리 대책을 수립하여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환경시설(상․하수도, 쓰레기 매립장, 하수처리장 등)은 현장근무체제로 전환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각종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재난상황 전파를 위하여 비상대책반(급수대책반, 고장수리반, 비상대기반 등)을 편성․운영하여 시설물의 안정적 유지 운영을 위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추석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 대비 지역별, 일자별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지정 등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여 의료공백이 없도록 하고, 응급의료기관은 명절 연휴기간 중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 해 나가고,연휴기간 유동 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설사환자 또는 해외 여행객에 대한 검역 강화 등 병․의원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할 계획이다.

 

안전하고 편안한 한가위를 위하여 도내 4개 소방관서에서는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여 출동인원 및 장비 100% 가동상태를 유지하고, 화재취약대상지역 현장 확인 및 24시간 감시체제를 강화하고,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비상구 등 피난통로 안전환경 조성을 위하여 집중단속 해 나가며, 소방서 주관 비상구 신고포상제를 집중 홍보․운영해 나가기로 하였다.

 

추석연휴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구조․구급과 응급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119구조․구급 대응태세 구축 및 생활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위험지역 이동순찰 강화와 사고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하여, 신속한 응급처치 및 병원이송 등 현장 구조‧구급 출동태세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도로변 환경정비와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모든 공사현장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한 이동로를 확보하고,차량운행이 많이 몰리는 도로확장 공사장, 주택가 주변 건축공사장, 하수관거 공사장 등을 중점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특별비상대책반을 편성하여 도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재난안전 상황관리와 재난에 대처해 나감으로써, 『도민과 제주를 찾은 귀성객, 관광객 등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 사고 예방과 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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