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청경 기자] 제주항일기념관(관장 김성언)에서는 광복 70년을 기념하여 도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아해들 ! 태극기 다음 태극 바람개비 맹그랑 돌리멍 도르멍 재미나게 놀아요”라는 주제로 나라사랑 <태극기 그리기 및 태극바람개비 돌리기 체험행사>를 오는 9월 15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다. 본 행사는 2013년 1028명, 2014년 1,2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올해는 약 1,300명 이상 참가가 예상되어 성황리에 개최된다.

이번 체험행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태극기를 그려봄으로써 태극기의 참 의미와 나라사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특히, 태극 바람개비를 만들고 돌려보는 행사도 함께 개최하여 많은 참가 어린이들이 바람을 받으며 돌아가는 바람개비를 보면서 성취감과 동기를 함께 달성하는 계기가 되도록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태극기 그리기 대회에서 출품된 작품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50여점을 선정하여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및 보훈청장상으로 10월에 수여될 예정이며, 수상한 우수작은 항일기념관 중앙로비에서 전시회를 개최하여 제주도어린이들의 태극기 그리기 실력을 뽐내는 기회를 가지며,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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