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윤봉섭 기자] 작품성과 예술성, 소재의 무게와 진정성을 인정받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연극 ‘변태’가 오는 10월 1일에 개막한다. 2014년 제 1회 서울연극인 대상에서 대상, 연기상, 극작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거머쥐고, 한국연극베스트7에 선정되는 등 끊이지 않는 호평 속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연극‘변태’는 '우리는 지금 어떤 시대에 살고 있는가?', '지식인, 혹은 예술가라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라는 두 가지의 물음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 극에서 '바람직한'과 '바람직하지 않은' 변태의 구별은 없다. 관객들은 극 속의 인물들이 어떻게 변태(變態)되어 가는 지를 바라보며 자신의 입장에서 위의 질문들을 던져보면 된다.
한편 캐스팅으로는 여성극작가전 <꽃 속에 살고 죽고>의 송예리, <환장지경>의 조정민, <데스트랩>의 서지유, <품바>의 장용철, <단테의 신곡>의 김은석, <프로즌>의 박호산, <변태>의 김귀선, <관객모독>의 전수환, <어른의 시간> 이종윤까지, 대한민국 연극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총 출동하여 개막 전부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예매: 인터파크 | 문의: 컬처마인 1566-5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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