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예방 예산 해마다 제자리 맴돌아
전기안전예방 예산 해마다 제자리 맴돌아
지역별로는 인구 산업체 많은 경기 서울이 최다
  • 이영목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5.09.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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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이영목 기자] 최근 전기화재와 감전 등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예산이 해마다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해 획기적인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지원대책 확대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16일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박완주의원이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제출한 ‘전기안전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2년여 사고예방예산과 안전사고는 제자리를 걷고 있다.

 

또한 실제 전기화재는 2013년 8889건, 2014년 8287건, 2015년 6월까지 4047건 등 지난 2년여 동안 2만1223건으로 크게 줄어들지 않고 있다. 전기안전사고 사망자와 부상자 역시 전기화재는 2013년 328명, 2014년 326명, 2015년(6월) 170명 등이며 감전사고는 2012년 571명, 2013년 605명, 2014년 569명으로 피해가 줄어들지 않았다.

 

앞서 전기안전사고로 인한 재산피해액도 2013년 737억원, 2014년 706억원, 2015년(6월) 320억원으로 총 1763억원으로 다행히 감소세를 보였다.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검사점검과 전기안전홍보, 안전교육, 취약시설개선이 땜질에 불과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과감한 투자가 요구된다.

 

반면 연도별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사고예방 예산은 2012년 2386억원, 2013년 2374억원, 2014년 2434억원 등 제자리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지역별 전기안전사고는 인구와 사업체가 집중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지방에서는 대형사업장이 많은 충남의 재산피해가 많았다.

 

아울러 박완주 의원은 “전기안전사고는 결과를 예측할 수 없어 예방을 위해선 구체적이고 철저한 정책추진과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안전예방대책 예산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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