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용춘 기자] 최근 경찰청(청장 강신명)은 「국제시장」, 「암살」, 「베테랑」 등으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배우 오달수씨가 탐정업(민간조사업) 도입 정책을 지지하는 응원 릴레이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응원 릴레이에서, 오달수씨는 “조선명탐정에서 탐정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우리나라에서 탐정을 하다 걸리면 불법이라 유치장을 가야 한다는 현실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2008년 본인이 출연한 영화 「좋은놈,나쁜놈,이상한놈」을 인용하여 “지금 우리나라에서 탐정은 나쁜 놈, 이상한 놈인데 어서 빨리 좋은 놈, 아니 좋은 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재치있게 말했다.
한편, 응원릴레이 1편은 영원한 수사반장인 최불암 선생님, 2편은 호랑나비로 유명한 김흥국씨가 참여한 바 있다.
아울러 경찰청에서는 "민간조사업이 조속히 도입될 수 있도록 국회 및 관련 부처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